조식+수영장+오션뷰로 정말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카운터에서부터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고 수영장도 저녁에 가니 아이들도 없고 물도 따뜻해서 한참 놀아도 춥지 않았습니다. 중간에 거품을 눈 내리듯이 쏟아주시고 물에서 쓸 수 있는 야광봉도 제공해 주시는데 꼭 추천드립니다. 사진도 많이 건졌습니다. 수영장 옆 핀란드 사우나는 헬스장 옆 사우나랑 또 다른 느낌이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사우나는 객실키로 갈 수 있는데 탈수기부터 세안제까지 없는 게 없고 각각 씻기 시간이 부족할 때는 여기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조식은 자리가 거의 꽉 찼습니다. 음식도 과일 비빔밥 국수 오믈렛 빵 등 부족함 없이 계속 채워주시고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밖 갈대 숲은 제주도에 있다고 연상케 하고 밥 먹고 산책하니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지하주차장이 없어 조금 아쉬웠지만 주차 안내를 잘해줘서 어렵지 않게 주차도 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준 네스트호텔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