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갖고 가지 않고, 뚜벅이로 이용했어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했는데 덕분에 공항 가니까 더 여행 가는 기분 들고 좋더라고요. 셔틀도 45분에 한 대씩 오고, 15분 정도면 도착했어요. 체크아웃 이후 근처에서 점심 먹고 카페도 갔다가 호텔 돌아와서 셔틀 이용했는데 불편함 없었어요. 차를 가지고 오신 분들은 1층 실외 주차장에 주차하시는 것 같았는데 10/3-4 기준 복잡하거나 하진 않아 보였어요. ① 객실 컨디션 이전부터 와보고 싶었는데 호텔 정말 좋았어요. 저는 디럭스 오션뷰를 이용했고, 10층 배정받았는데 뷰도 너무 좋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해가 지는 쪽은 반대라서 일몰을 직접 볼순 없지만 그래도 하늘이 너무 이뻤어요!! 특히 화장실 쪽은 하얗게 깔끔하면서도 욕조와 창문까지 너무 맘에 쏙 들었어요!! 다만, 화장실 바닥이 조금 미끄러워서 아이와 함께 오시는 분들은 조심하셔야 할 거 같아요. 저도 미끄러질 뻔해서 바로 미끄럼 방지패드 깔았어요.ㅎㅎ 아 그리고 호텔 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진짜 향수나 디퓨저를 판매한다면 구매하고 싶을 정도였어요. (프런트에 물어봤는데 자체제작(?)이라 판매는 따로 하지 않는다고 하셨어요) 침대도 편하고 티브이도 꽤나 컸습니다. 티브이는 티빙은 없었고 넷플릭스 왓차 디즈니 있어서 이용은 불편함 없었어요. 휴대폰 미러링도 된다고 해요. ② 수영장 수영장 물이 따뜻해서 좋았어요.바로 옆 스파도 있고 핀란드식 사우나도 있어서 질리지 않게 이용했어요. 낮에는 애기들이 조금 있었지만 여섯 시쯤에 거의 빠지는 거 같더라고요. 저녁에 버블도 쏴주셨는데 진짜 아낌없이 팡팡 쏴주셔서 즐겁게 놀았습니다. 라커룸도 있어서 객실에서 수영복 안 갈아입고 내려와도 되었고 샤워도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③ 기타 저는 패키지에 미니바랑 피자 테이크아웃이 포함이었는데 피자가 진짜 맛있었어요. 정말 포함되지 않아도 다음에 사 먹을 거 같아요. 아이스버킷 각 방에 있었고 제빙기 각 층에 있어서 편했고 짬뽕도 룸서비스로 시켰는데 제 맘에 들어온 건 피자였네요ㅎㅎ?? 케？ 도 밑에 팔아서 작은 거 하나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기대했던 만큼 그 이상으로 맘에 쏙 들어서 다음에도 올 거 같아요. 이번엔 헬스장이랑 사우나는 이용 못했지만 다음엔 이용해 보려고요!! <2024년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