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항 가기 전 후 / 가까운 근교에서 힐링하고 싶은 분 / 아가와 가족단위 여행을 하고 싶은 분 * 상세 리뷰 1. 주차장 - 초보운전도 가능하지만, 지하주차장은 없어요. - 네스트호텔 주차장은 외관에 위치하고 있어요. 주차 자리는 넉넉하지만, 비 오거나 눈 올 때는 조금 난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 외관 및 외부 시설 - 엄청 규모가 크다!는 아니지만, 적당한 크기에 아담하지만 있을 건 다 있는 호텔 같아요. (5성급 호텔 마크가 외관에 딱!!!) - 호텔 바로 앞 작은 모래사장이 있는데, 1층에서 모래에서 놀 수 있는 장난감을 대여해 주는 듯해요. 아가와 방문하는 투숙객 분들은 참고하셔요. - 호텔 근처 산책로가 정말 잘 되어 있어요. 바다 보면서 공원 한 바퀴 산책하는 걸 추천드려요. 3. 내부 부대시설 - 편의점, 식당, 사우나, 피트니스 센터, 키즈존 등 작지만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어요. - 사우나, 피트니스 센터도 무료로 이용 가능해요. (개인적으로 사우나의 경우, 규모는 크지 않지만, 노천탕도 있고 탈의실도 깨끗해서 한 번쯤 가보시는 걸 추천). - 1층에는 편의점, 쿤스트라운지(카페), 플라츠(레스토랑), 키즈존이 있는데 특히 쿤스트라운지 가격이 호텔 치고는 제법 합리적이라 한 번쯤 가볼 만한 것 같아요. - 층마다 얼음을 받아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4. 룸 상태 - 벙커룸은 편하고 아늑하지만 어색한 사이라면 조금 불편할 순 있어요. - 제가 묵은 방은 4인까지 묵을 수 있는 오션뷰의 벙커룸이었는데요, 왼쪽에는 작은 벙커 타입 침대가 있고, 가운데에는 큰 소파, 테라스 근처에 더블베드가 있어요. - 4인이 묵는 경우, 소파를 침대처럼 변신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확실히 좋은 호텔이라 침구류가 좋고 특히나 벙커 쪽 침대가 아늑하니 괜찮았어요. (다만 방음은 좀 아쉬워요?) - 화장실에는, 바다가 보이는 큰 욕조가 있어요. 어메니티로 준비된 솔트를 풀고 바다를 바라보며 목욕하면서 힐링할 수 있어요. 다만 화장실이 살짝 반투명 유리로 되어있다 보니 조금 어색한 사이라면,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뷰가 제법 예뻐요. 가까운 거리에 이런 뷰를 볼 수 있는 게 참 좋고, 비행기도 원 없이 볼 수 있답니다. 5. 어메니티 - 있을 건 다 있는 어메니티, 대신 칫솔 치약은 비용이 들어요! - 반짇고리부터 밴드, 머리끈 등 섬세한 어메니티가 준비되어 있어요. - 샤워 가운도 있고, 커피, 티도 마실 수 있어요. - 다만, 칫솔 치약 비용이 나가는데요! 방에 있다고 무심코 쓰면 체크아웃 때 한 세트 당 500원 비용이 발생해요! (사실 체크인 때 미리 안내 받지 못해 이 부분은 좀 당황스러웠어요) 6. 호텔 내 서비스 - 시간 상관없이 공항을 무료로 갈 수 있어요. 룸서비스가 있어요. - 사실 네스트호텔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인데요, 바로 공항까지 무료로 갈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특히 꿀팁???? 오전 6시부터는 45분 정도 간격으로 공항 셔틀이 무료로 운행되고 있어요. 다만 오전 8시 이전 항공권을 보유한 경우, 호텔에서 무료로 택시 또는 직접 공항까지 태워다 주는 서비스가 있는데요, 컨시어지 데스크에 미리 문의하시면, 시간에 맞춰서 차편을 마련해 줍니다. (당시, 가족이 아침 일찍 비행기 탈 일이 있었는데, 무려 호텔에서 출발하는 시간이 새벽 3시 50분인데도 정말 친절하게 미리 차를 대기시켜주시고 공항까지 데려다 주셨어요! 네스트호텔 최고??) - 5성급 호텔 이름에 걸맞게, 호텔에는 룸서비스가 준비되어 있어요. 다만 오전에는 운영되지 않기 때문에 룸 서비스 운영시간과 메뉴를 잘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직원들도 정말 친절해요. 마무리 총평처럼, 근교에서 가볍게 힐링할 장소를 찾으시는 분이라면 추천드려요. 특히나 다음에 공항 가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또 한 번 꼭 다시 묵고 싶어요!